포천도시공사-포천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526포천교육지원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휴공간과 교육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공공기관이 보유한 체육시설과 교육기관의 인적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포천도시공사 사장 및 체육시설팀장, 담당자를 비롯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담당장학사 등이 참석하며, 공동 프로그램 기획, 체육시설 제공, 학생 모집 및 홍보, 전문 강사 섭외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존감을 함양할 수 있는 체육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향후에는 스포츠 외 다양한 분야로 공유학교 운영 모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 인사말과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