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 개최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국제공항 비전 및 추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김영진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 공직자, 학계·재계·언론계 종사자, 일반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아주대학교 최정윤 연구교수가 경기국제공항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항공대 이헌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하대 최정철 교수, 중앙대 동현 교수, 단국대 김현수 교수, 경기연구원 권진우 연구위원, 중앙대 심준섭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는 이번 비전 포럼에 이어 오는 20경기국제공항 국회토론회를 연달아 최하며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인천공항의 수요 포화를 대비하기 위해 경기국제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경기남부가 경제, 교통,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