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진행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28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본선은 기업인, 공무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형 행사로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진행했다. 본선 진행에 앞서 밴드공연과 콘텐츠 산업트랜드, 도시혁신에 관한 특별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기업들이 시 담당부서와 협력해 만든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도시환경 및 첨단산업 분야의 과제를 발표했다.

 

각 기업의 발표과제는 ▲㈜캥스터즈,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개발 ▲㈜보다에이아이, 산업안전 예방 솔루션 ▲㈜카찹, 의정부 시민을 위한 모빌리티 메이트 매칭 서비스 플랫폼 구축 ▲㈜제이엠웨이브, 노후 경유트럭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Repower ▲㈜에이유,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저 모듈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탐지 시스템이다.

 

이날 5개 기업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은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제이엠웨이브(대상)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개발한 캥스터즈(최우수상) 대중교통자가용 등 카풀동승합승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카찹(우수상) 자동차 자율 주행 및 스마트도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생체신호 감지 레이더를 개발한 에이유(장려상)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AI 품질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보다에이아이(장려상).

 

대상을 받은 제이엠웨이브에게는 상금 3천만 원과, 시와 함께 PoC(기술실증)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앞으로 창업 지원의 거점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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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