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2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116일 신관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불가피하게 공공요금(사용료) 인상(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다뤘다.

 

청소년수련관 이용료 변경안, 마을버스 요금 인상안, 공원시설 이용료 조정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운송업체 경영수지 악화,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마을버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일반(성인)요금 카드기준 현행 1350원에서 1450원으로 100원을 인상하는 안건을 위원회 전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지역물가 안정 시책 및 시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을 단행하게 됐다,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가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요인인 만큼, 공공요금 인상(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면밀한 분석검토 등을 통해 신중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