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겨울방학돌봄 프로그램인 다놀자 방학캠프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돌봄과 , 관광체험활동 등을 연계한 숙박 프로그램으로 교육효과와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방식을 놀이로 풀어낸 커리큘럼이다.

캠프는 202418일부터 31일까지 총 3기로 앙평과 파주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45일 과정과 1112일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수당 115명씩, 69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19년간의 캠프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방학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인공지능(AI)코딩, 드론코딩, 웹툰작가체험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내 박물, 체험시설 견학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단체생활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능력 향상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캠프 이용 비용은 4560만 원, 1112150만 원이며 경기도민의 40만 원, 100만 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경기도 특별지원 대상은 비용 전액을 경기도가 지원한다. 또한 형제·자매 동반입소 할인, 국가유공자녀 할인 등 혜택도 준비됐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방학캠프가 미래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녀돌봄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방학캠프는 올 여름방학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겨울방학캠프를 통해 프로그램과 운영 미비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방학캠프 접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gill.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방학캠프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과 미래교육캠퍼스(파주 031-956-2115, 양평 031-770-150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