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하반기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2023년 하반기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과세의 형평성과 공평성을 확립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이 3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의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체납이 2회거나 과태료 30만 원 미만의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장을 부착해 체납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되면 포천시청 징수과를 찾아 체납액을 납부한 후 반환받을 수 있다. 자동차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하면 자동차관리법 제84조의 규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지방세를 납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