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민원봉사과 정운영 주무관은 지난 1일 개최된 제19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강․하천에서의 위치찾기 강화방안’이라는 정책연구로 장려상(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강․하천에서의 위치찾기 강화방안’은 최근 기후 위기와 관련해 일반 시민들이 강․하천에서 평시 또는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 앱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 설명하는 것은 물론 해당 위치를 구조대와 공유해 신속․정확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위치 찾기의 편의를 확보하고, 행정기관은 예측 행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됐다.
정 주무관은 “2018년 지적기술사 취득 후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구한 일의 결과다”라며, “향후에도 관련 업무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정 주무관의 연구 보고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우수 보고서에 수록될 예정이며, 이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