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3 전국 실버태권도 경연대회’ 개최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28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실버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수련하는 전국 실버태권도 동호인들의 전국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행사의 주요 순서는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대회사가 이어지고 1030분부터 주요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종목으로는 종합시범, 품새, 스피드발차기, 높이뛰어차기, 태권체조, 손날격파가 해당되며 종목마다 참가 자격과 방법, 시간, 시상 내역이 상이하다.


올 초부터 대회를 준비해 온 한 참가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실버태권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오늘 경연대회까지 참가하게 되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대회에서 맘껏 뽐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의 실버태권도 수련자들께서 축제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일상 속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문화체육과(031-860-2209)로 문의하거나 동두천시 체육회(031-860-2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