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공무원 채용설명회 개최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는 24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미래관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채용설명회를 열고 공직을 희망하는 장애학생들을 상대로 공무원 채용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는 경기도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구축된 도내 대학이 협력해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 대학생과 졸업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채용설명회에서 도는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공무원 인사제도 등을 설명하고,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장애학생들과 소통했다. 평택시와 가평군 인사담당자 등 시군 담당공무원도 참여해 채용 지원을 당부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장애 전형으로 합격해 경기도에 근무 중인 현직 공무원이 학생들과 직접 상담하며, 시험 합격 비법부터 실제 근무 후기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현석 경기도 인사과장은 적극적으로 장애인 공무원을 모시기 위해 직접 학생들을 만나러 왔다면서 공직에 대한 관심을 장려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한경국립대학교에 이어 오는 30일 용인 소재 강남대학교를 찾아가 두 번째 채용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