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7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조성하고자 ‘2023년 하반기 의정부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보건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신곡 및 송산 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치매환자 가족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 2024년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 연계․협력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 간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 방안을 강구해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는 의정부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