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개성인삼농협, ‘2023년 개성인삼축제’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인삼을 대표하는 ‘2023년 개성인삼축제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천 개성인삼농협 본점에서 인삼생산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성인삼농협 본점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개성인삼농협이 주최. 주관하고, 포천시, 청경삼, ()한국인삼협회, 농협포천시지부 등이 후원한다.

 

개성인삼농협은 축제를 위해 인삼생산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출하, 선별, 판매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개성인삼의 세계화, 산업화와 함께 이번 인삼축제를 통해 인삼 수요자의 저변을 중·장년층에서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순기 조합장은 “19739월에 서울에서 포천으로 조합사무실을 이전 현재까지도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00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개성인삼을 테마로 열리는 2023년 개성인삼 축제는 포천인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15만 포천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는 축제 기간에는 가수 박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혜진, 주선희, 장군의 콘서트, 불꽃놀이,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경품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포천개성인삼농협은 1910년에 개성삼업조합으로 개성에서 창립해 11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973년에 조합사무실을 서울에서 포천으로 이전해 경기북부 10여개 인삼농협 중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했다. 또한 2019년 베트남에 수삼 300(50~60억원)을 첫 수출하며 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