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 지역현안사항 해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방문

[가평 =황규진 기자서태원 가평군수가 민선8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해 군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서 군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을 만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에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모범사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공동추진을 건의했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가평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공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하여 공동(임대)주택 및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평군-GH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상면 태봉리 105번지 일원에 산업용지 44,554, 지원시설용지 1,089, 공공시설 12,516등 총 58,159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사업비는 262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GH, 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 용역에 이어 경기도형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한 음악역1939 주변 도시개발은 경기도내 인구소멸지역으로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유입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 윈-윈 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군부대 이전적지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인허가, 지역 연계성 및 사업성이 매우 우수한 공동주택(임대주택 포함) 개발을 제시했으며, 올해 6월 국방부와 경기도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해 공동주택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어 향후에는 국방추진 4.0에 따라 군 감축 및 무기체계 변화를 반영한 부대정비계획에 따라 기부대 양여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 군수는 오늘 건의사항은 가평군의 꼭 필요한 현안사항이자 가평군민의 염원이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군수는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 경기도,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원주지방환경청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하나씩 찾아 나가고 있으며, 지금도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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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