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립 작은도서관, 장서 점검으로 ‘임시 휴관’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가 소장자료 장서 점검을 위해 1024일부터 1117일까지 작은도서관별로 3일씩 임시 휴관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자금동, 신곡1, 신곡2, 호원1, 흥선동, 송산3동 작은도서관과 희망 라이브러리센터다.

 

휴관 기간 84251권의 소장도서에 대한 장서 점검을 실시한다. 도서관 소장목록과 실제 도서를 대조해 소재가 불분명한 자료를 파악하고 파오손 도서 및 이용가치를 상실한 도서를 선별하고 재정비할 계획이다.

 

장서 점검 후에는 소장자료의 정확한 정리 및 파악으로 시민들이 도서관 자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휴관 중 각 작은도서관의 도서열람대출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은 중단되지만, 도서반납은 가능하다. 휴관일 내에 도서 반납예정일이 포함되면 반납일은 휴관일수 만큼 자동 연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small)를 참고하거나, 각 작은도서관(031-870-7861, 7460, 7619, 7359, 6880, 7656, 836-9721)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장서 점검으로 인한 휴관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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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