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 개방 행사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지난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가 아름다운 해바라기 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정원 개방을 기념해 개장일인 921일 오후 3시부터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 음악 동아리 2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해바라기 10만 송이와 코스모스 여행 해바라기 만들기(풍선아트, 종이접기) 해바라기 세계여행(사진 및 자료 전시) 해바라기 정원 조성 히스토리 사진전 및 영상 상영 포토존(이 구역 주인공은 나야 나!!) 한컷 사진관(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은 주차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경전철 효자역에서 도보로 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해 정원 개방 기간은 921일부터 1015일까지다. 이 기간 시는 해바라기 정원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평생학습박람회, 행복배달콘서트, 시민참여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해바라기가 지고 난 후 내년 봄에는 수레국화 등 정원 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초화류를 심는다. 아울러 포토존, 벤치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민 힐링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신곡체육공원은 효자역과 부용천, 녹지 공간으로 둘러싸여 시민을 위한 최적의 공간임에도 그동안 방치됐었다, “앞으로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