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 2023년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2023년 제20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를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양성평등상 후보자 6명을 심의한 결과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분김숙희(생연2동 통장), ‘양성평등 실현부문권용선(소요동 주민자치위원장),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이성규(태극종합상사 대표) 씨를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숙희 씨는 5,542시간 자원봉사를 할 만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각종 행사 및 위기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 엄마로 세 아이를 훌륭하게 키웠을 뿐 아니라 생연212통장으로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쏟아 인간미 넘치는 생연2을 만드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성평등 실현 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권용선 씨는 소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소요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평등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남성과 여성 회원이 골고루 선발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주민들이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만족도를 실시하여 남성 여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 내 주민 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 실현부문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선정된 이성규 씨는 관내 태극종합상사 대표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 장학회, 천사운동본부 이사, 밝은사회 동두천클럽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과 사회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소요동의 보이지 않는 천사가 되어 주는 등 기업과 사회단체에서 훌륭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영예를 안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매년 여성 수상자만 배출되었는데 올해는 남성 수상자가 2명 확정되어 동두천시의 양성평등 지수가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세 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누구나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양성평등,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20회 양성평등상 시상은 오는 98‘2023년 동두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맞춰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