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는 11일 포천상담소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경기도 산림녹지과 관계자들과 가졌다.
이날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생물자원·역사·문화 등 광릉숲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 광릉숲만의 로컬브랜딩 구축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숲 주변 지역의 농·축산물에 대한 상표(로고) 개발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더불어 로컬브랜딩 전략 수립 계획 뿐만 아니라 「광릉숲 포럼 2023」 개최로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산림과 생태계 인식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숲의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550여 년을 지켜온 광릉숲 보전 관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