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취임 1주년 ‘현장 중심 소통 행보’ 이어가

[동두천 =박지환 기자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시민과의 소통, 직원과의 소통으로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박 시장은 의례적인 기념행사를 탈피하여 민선8기 주요 시정인 소통과 현장행보를 펼치며 취임 2년차를 맞는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1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라며 그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며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특별한 기념식 대신 민생 탐방·민의 수렴 나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3, 특별한 기념식 대신 아침 일찍 노인일자리(이담지킴이) 사업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담지킴이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동두천시는 민선8기 들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일자리 391명을 확대하여 현재 2,436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106개소 경로당에 힐링의자(안마의자)를 설치 지원하였다. 남은 3년 임기 동안에는 어수경로당 및 생연1동경로당을 신축하여 노인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AI) 로봇을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배치하여 노인 편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병원안심동행서비스도 추진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1주년 기념식을 겸한 월례조회를 개최, 각 분야별 48명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전 직원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자녀 가정 방문 격려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박 시장은 저출산 시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다자녀 가정(4자녀)을 선정, 방문하여 격려하고 출산 및 육아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두천시는 인구증가시책으로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150만원, 셋째아 250만원, 넷째아 500만원으로 확대하였으며 동두천시 산후조리비를 신설하여 경기도 산후조리비 50만원, 동두천시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학교 급식실 개선 현장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봉사를 실시하였다.

동두천시는 올해 내 고장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애향장학금 사업비를 늘리고, 특히 지역 출신으로 먼 거리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에 입사하거나 소속 학교 인근에서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주거비 장학금을 신설하였다.

2024년에는 학교별 특성을 담은 특화사업을 추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심화학습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교육 수요를 흡수·대체하여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등 동두천의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재난대비 공사현장 방문...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 참석

아울러 박 시장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주요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원도심 중앙도심광장에 건설 중인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는 수영장, 아이사랑 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총사업비 274억원을 투입하여 4,560부지면적에 건축 연면적 15,201규모로 2024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이어 상패동 55번지 일원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준공식 현장에 참석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과 함께 준공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하여 20218월 착공해 연면적 4,25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년 만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 지상 2층에는 체련단력실, GX, 조깅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 지상 3층에는 운영사무실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및 직원 만찬...관내 기업체 방문

박형덕 시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함께 전통시장 체험에 나서는가 하면 제24기 멘토·멘티 직원들과 만찬을 갖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언제나 직원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라며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다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동두천시 상공회와 함께 관내 기업체인 마니커를 방문, 대표를 면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마니커 직원들을 격려하고 배식 봉사 및 오찬을 함께 했다.


동두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운영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하여 특례보증 지원사업과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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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