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관내 산림과 공원 등의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부터 오는 8월 말까지‘산림병해충 예찰 ‧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8월 여름철 기간 동안‘산림병해충 예찰 ‧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관내 산림과 공원, 녹지 등의 피해를 막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산림병해충 예찰 ‧ 방제 대책본부’의 주요 업무는 △예찰을 통한 산림병해충 조기 발견 △산림병해충 방제 시행 △피해목 방제 및 제거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방제 시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시행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드론을 활용하여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예찰을 추진할 예정이며,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조기 확인을 위해 나무병원을 활용한 수목 진단 컨설팅 실시 와 전문적 방제 방안을 반영하고, 방제 전담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활용하여 산림병해충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산림병해충 예찰 ‧ 방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예찰·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산림병해충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생활권 주변에 나무가 죽거나 돌발 병해충 등 피해가 의심되면 시청 공원녹지과 산림보호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