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위한 광폭 행보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시(장 박형덕)의 행보가 분주하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부와 건의서를 전달한 것에 이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후속 행보의 일환이다.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온라·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하여, 11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그간 지역발전에 목마른 동두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김승호·심우현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동두천시는 70년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을 묵묵히 지키며 제대로 된 변화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다라면서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는 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열어가는 시작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건물을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으활용하면 2천억 원 이상의 소중한 도민 혈세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2년 이내 신속한 개원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


아울러, 대형병원 하나 없는 경기 동북부권역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가평·동두천·연천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며 공공의료의 공평한 접근 기회 보장 차원에서도 동두천시가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라고 강조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