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병원급 이상’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안내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시민들에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위중증 환자의 증가 등 여전히 남아있는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61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의원급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조정되었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이 이뤄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 중이다.


병원급이란 주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이며, 의원급이란 주로 외래 중심의 의료 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병원, ○○치과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표기되며, 의원급은 ○○내과, ○○의원 등으로 표기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시민의 원활한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신종감염병 발생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이 권고인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