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민․관 합동 안전 점검

[경기도 =황규진기자기도가 8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군 합동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골조 공사 또는 우기 취약 지반공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임야 또는 하천과 가깝거나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다. 도 점검 대상 이외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등으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수립 여부 폭염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한다.

특히 이번 점검부터는 건설 현장에서 제출한 후속 조치 사항을 해당 시군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가 지적사항 조치 완료 여부를 재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배수시설 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