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자연휴양림, 지구를 지키는 탄소 중립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관내 어린이집과 함께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부모참여 숲체험 프로그램(엄마 아빠 탄소 중립이 뭐예요)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숲체험 프로그램 엄마 아빠 탄소 중립이 뭐예요는 숲지도를 가지고 휴양림 숲길에서 탄소를 먹는 나무를 찾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으로,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생활 실천 방안을 함께 이야기해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 첫 수업에 참여한 비둘기어린이집 80여 명의 가족은 휴양림 숲길에서 탄소 먹는 나무를 찾아보고 솔방울 골프, 질경이 제기차기 등 게임에 참여하며 숲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에 운영하며 신청 방법은 동두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기관을 통해서 유선(031-860-3250)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가 기후변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