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6월 12일(월) ~ 16(금), 4박 5일간 경기도 철원군 지포리훈련장에서 대대급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6월 13일(화)은 사단 예하 全 부대들의 궤도 및 일반차량이 기동하는 전투준비태세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포천시, 가평군, 철원군 일대의 37·43번 국도와 372ㆍ387번 지방도를 이용해 다수의 차량 및 장갑차, 전차가 이동할 예정으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부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에서 기동로를 점검하고 교통 혼잡지역을 확인하여 안전통제 인원을 배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면서 실질적인 훈련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