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름철 산사태 및 산림재해 선제 대응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6억 원을 들여 사방시설 보수공사 5개소, 사방댐 준설 사업 7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4개소, 사방댐 외관 점검 2개소를 상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사방시설 보수공사는 지난 가을철까지 집중호우로 유실된 만가대 계곡, 석림사 계곡, 동막골 계곡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지별 산지의 특성을 고려해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가 지속돼 토사 수용량이 한계에 달한 사방댐은 기능 및 안정성 유지를 위한 토사 준설과 외관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대상지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해 산사태와 토석류로 인한 재난을 예방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예기치 못한 산림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시설 보수 및 사방댐 준설 등을 마무리하겠다, “시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