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일 저녁부터 돌풍·호우 예보 선제적 대응위한 초기대응근무 돌입

[경기도 =황규진기자4일 저녁부터 6일까지 경기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4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초기대응근무에 들어갔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경기지역 총 예상강수량은 30~70mm. 특히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이날 봄철 호우에 대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며 각 시군에 침수 대비 배수시설 중점관리, 교통통제에 대비 통제시설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가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시사항을 통보했다.

지시 사항 내용은 해빙기 취약지역인 급경사지, 옹벽 등 붕괴위험지역 사전 점검 및 보강 배수불량이 없도록 배수시설 사전 점검 및 조치, 도로와 저지대 사진 침수 대비 침수 시 우회도로 및 통제시설 가동 상태 확인, 경찰·소방 등 비상연락망 점검 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국민행동요령 신속히 전파 등이다.

경기도는 기상분석 사항을 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기관별 피해접수, 대응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4일 밤 침수 대비 저지대 시설점검, 교통안전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조치 긴급재난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