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불 재발화…진화 중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서 발생해 약 20시간만에 진화됐던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관계당국이 진화 중이다.

31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55분경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각흘봉 7부 능선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경사면을 타고 불이 번지고 있는 상태로 소방과 산불진화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야간 운항이 불가한 관계로 헬기는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

포천시는 재난문자를 보내 "산불이 재확산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대피 준비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30일 오후 230분경 야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약 29ha를 태우고 20여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오전에 산불은 완진 됐지만 낙엽 속에 있던 불씨가 재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