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5년간 66.2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융합기술대학원 과제 선정

[포천 =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명운)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사업(연구책임자 김성수 교수)323일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 산업의 디지털·융합을 통하여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융합교육과정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2022년에 이미 도로교통 분야(아주대), 물류 분야(인천대), 항공 분야(항공대)가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자유 분야로 공모하여 경북대학교(안전분야)와 함께 대진대학교(스마트시티 분야)가 최종 선정됐다.


대진대학교는 북부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도농복합, 자연환경과의 공생, 군사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을 내세워 본 사업에 응모했다.


20234월부터 2027년까지 총 5년의 사업기간 동안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662천만원(정부지원 55.7억원, 기관부담 10.5억원)이다. 공과대학의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와 건축공학과, AI융합학부가 연계하여 스마트시티 분야 전공지식, 기술사업화 및 현장중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스마트시티 융합기술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전체 사업기간 동안 석사과정 117, 박사과정 9, 126명의 융합전문인력을 모집하여 배출할 예정이며, 포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인접 시의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과 현장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함께 연구개발에도 협력한다.


대진대학교는 교육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며 공동연구기관인 뉴저스트, 에스티에스 엔지니어링, 씨엔에스아이와 함께 현장밀착형 연구를 진행한다.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연구간접비의 50%를 장학금 방식 등으로 학생 지원에 사용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재투자하기로 했다.


임영문 총장은 국토교통 DNA+ 스마트시티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국내 최고의 전문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