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방제 지원약제 적기 살포 당부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과수화상병 방지를 위해 지원 약제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Fire blight)은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가지·줄기·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한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한번 감염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해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포천시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150.3ha)를 대상으로 11600만원을 지원해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새빈나, 아무러, 아그리파지)과 살포 요령 안내서를 농가에 공급했다.

 

해당 약제는 개화 전 1, 개화기 2회 등 총 3회를 살포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약제살포 후 경영기록장에 살포약제, 살포일, 살포량을 기록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1차 방제약제 살포 적정시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초로 예상하고 있지만 과원별 생육이 달라 농가별 상시 예찰을 통해 살포시기를 결정하고 적기에 약제 살포를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