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 참석

[양주 =박지환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5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상공인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동두천·연천 등 4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의 지역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온 지역 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수여식,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상공인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이날 표창을 받은 상공인들에게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공인을 많이 만난다상공인의 관점에서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에 있는 상공인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 현장방문 등 대내외적인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역 상공인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4년 창립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 등 4개 시군 상공회를 관할하며 약 1,400여 개 기업을 회원사를 두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경제인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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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