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성 장미·국화 신품종, 현장실증사업 신청 접수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선도농업인 중심 현장 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215일까지 신청받는다.


농기원은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하고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해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는데 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8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렇게 개발된 신품종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8가지 장미 품종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시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꽃잎 수가 많고 절화수명이 긴 연보라색 중형 카린과 절화장이 긴 적색 대형 아델리사’,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화색이 화려한 복색 대형 아리엘’,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자주색 색 대형 레티시아’, 꽃이 크고 화색이 우수한 연분홍색 대형 알리사’, 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등이다.


국화 8품종은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고온기에 생육이 안정적인 흰색 홑꽃 밀키스타와 노란색 홑꽃 펄키스타’,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고 노란색 화색의 줄무늬가 있는 스트라이프옐로우’, 고온기 화색 탈색이 없는 노란색 홑꽃 골드스타’, 특이한 화색과 화형의 연분홍색 겹꽃 큐티버블과 자주색 겹꽃 팬시버블’, 유통시 상처가 적고 절화수명이 긴 노란색 겹꽃 옐로우버블’, 생육이 빠르고 균일한 백색 겹꽃 화이트버블등이다.

기원 장미 국화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가는 해당지역 시군농업 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농기원 현장 심사 후 선정 시 국산품종을 우선적으로 재배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육종전문가의 재배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수연 원예연구과장은 농가실증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경기도 육성 품종의 보급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