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예원예대‘제3회 공공미술 프로젝트’展 개최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6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3회 공공미술 프로젝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양주시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지도교수 김연중) 3학년 재학생들이 도시 속 조형물과 현시대를 반영해 여러 디자인 사례 등을 연구기획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일반 대중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거쳐 가는 버스정류장을 작품의 소재로 적극 활용, 특색있게 재디자인한 버스정류장을 미니어처로 제작해 전시했다.

 

국군양주병원을 비롯해 양주예쓰병원, 회암사지, 융보아파트, 옥정마을16단지, 도시환경사업소, 양주골, 양주시청·보건소, 한국아파트, 성음악기, 회천초, 양주1동 우체국, 양주승마장, 덕정초교앞 등 관내 버스정류장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이미지를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탄생한 신선하고 이색적인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 향유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는 순수미술부터 현대미술, 영상, 입체, 설치 등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예술가를 양성하는 예술 전문 학과로, 2010G20 정상회담장 한지연출과 2017년 반기문 UN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 UN 대표부 한지공간연출 등 대외활동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는 우수한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