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15일까지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 가동. 여름철 수해 예방 차원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는 여름철 하천 범람과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515일부터 1015일까지를 경기도 풍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대응을 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하천과 자체 상황실을 운영한다. 자체 상황실은 근무반을 편성해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 현장 위험요소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군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시간 이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하천변 출입구 통제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하천변 출입로 5,549곳에 대한 사전통제 및 통제 현황 실시간 공유 시군 주요 하천에 설치된 CCTV(1,722)를 활용한 하천 수위 및 위험도 상시 모니터링 각종 하천공사장(도 직접, 시군대행 등)에 대해 응급복구 장비 상시대기 북측 황강댐 방류에 대비한 임진강 하류 지역 비상대응 훈련(25.5.20. 연천군 훈련) 및 필승교 수위 상시 점검 등을 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하천재해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우기 전까지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