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 시의원을 비롯해 농협 조합장,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맛’과 ‘흥’ 풍류장터를 주제로 코로나19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포천의 우수하고 품질 좋은 사과, 포도, 인삼, 버섯, 돼지고기, 막걸리, 가공품 등 다양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포천을 맛보는 축제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전시홍보관, 포천 특산품관, 포천 풍류주막, 포천 축산물관, 포천농산물관, 캠핑테마존관, 포천홍보관 등을 운영해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7일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초청가수 장윤정이 출연하며, 8일에는 포천출신 가수 김성준의 축하공연과 퓨전 국악B-BOY공연, 국악 크러스오버, 아마추어팀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은 예부터 농업의 근본인 물과 흙이 좋은 고장으로 좋은 농산물과 전통주로 맛과 흥이 넘치는 전통문화도시로 ‘포천의 맛과 흥, 풍류장터’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자랑인 좋은 포천 농축산물과 전통주를 널리 알려, 포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며“포천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모두가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축제는 포천 농·축산물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포천시 대표 축제로 정착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