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추진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우울증환자, 어르신, 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관내 1호 농촌치유농장인 힐데루시 자연치유농장(대표 박인미)에서 다양한 계층의 치유농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무한돌봄희망센터, 치매안심센터, 태봉초등학교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치유프로그램은 행복의 가치를 높이는 오감치유라는 주제로, 각 기관별 20명씩 4회기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실시 후 치유농장 프로그램 효과 분석 및 개선 사항 도출을 위해 스트레스 척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정신과 신체건강 회복을 돕는데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고 행복의 가치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농촌치유농장육성사업을 관내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치유텃밭 조성해 운영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