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코로나19 격리해제확인서 문자자동발급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격리해제자가 해외출국을 위해 격리해제 사실확인서 발급 요청시 휴대폰 문자메시지 #11102339로 본인의 이름을 한글과 영문으로 정해진 신청 방법에 따라 신청하면 격리해제 사실확인서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해외출국용 격리해제 사실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동두천시민의 경우 본인의 여권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확진자 격리해제 사실확인서발급신청서에 영문이름 등 여권과 동일하게 본인 인적사항을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면 담당자가 확인 후 수기로 발급해 주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지침이 변경되고 해외출국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격리해제확인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동두천시보건소에서는 시청 공보전산과와 협업하여 해외출국용 격리해제 사실확인서를 자동으로 발급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신청대상은 동두천시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으로, 본인 휴대폰에서 자신의 한글이름/영문()/영문(이름)#11102339로 휴대폰 발송 신청하면 1분 이내에 격리해제 사실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청한 이름 또는 본인의 휴대폰이 아니면 신청이 반려되었다는 알림톡을 받게 되며 다시 확인 후 재신청해야 한다. 예를 들면, 홍길동/HONG/GILDONG을 신청방법 준수하여 #11102339로 문자 전송하면 된다.


주의사항은 문자 신청시 자신의 여권정보에 있는 영문 이름이 다르게 신청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격리해제 사실확인서를 종이 출력물로 받고 싶은 시민은 문자로 신청하고 업무담당자(031-860-3293, 3426)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보건소를 방문하여 문서를 수령할 수 있다.


이승찬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격리통보서 24시간 문자자동발급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전국 90여개 지자체에 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도 역시 해외출국용 격리해제 사실확인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신속한 보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매번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공보전산과에 감사드리며, 앞서가는 보건 행정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동두천시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