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운영 기관 공모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을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 맞는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기도생활기술학교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따른 대학() 부설 평생교육시설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직업훈련기관 기타 법인으로서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의한 평생교육기관이다.

15곳의 교육기관과 35개 교육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업무 관련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기타 취·창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 심의 과정에서 수탁기관과 교육과정 수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도 평생교육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도 평생교육과(031-8008-4589)로 연락하면 된다.

참여 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고려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120일 진행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가천대, 단국대, 대진대, 중부대 등 20개 기관에서 치매예방지도사, 인테리어필름시공, 뷰티케어매니저, 베이커리&디저트, 자동차지단유통 등 39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1,51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1,07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187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학습 참여자 1,626명의 성별 분석 결과 여성 62%, 남성 38%였다. 지원 동기는 제2의 인생 설계를 목적으로 하는 취업·창업·역량 강화 비율이 70%를 넘었다(72.7%, 취업 28.6%, 창업 21.7%, 역량 강화 22.4%).

또한 교육 수료생 1,517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반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6%1,403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을 도입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온라인학습포털(GSEEK, www.gseek.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해 학습자들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