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22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시민의 날 기념”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 맞는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표창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로가 많은 시민과 유관기관 단체회원 등 총 132명에게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국민훈장(1명), 도지사(8명), 시장(95명), 의장(14명), 국회의원(14명)에게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회원 그리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민·관·군 유대협력 강화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 군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제18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오늘 표창을 받게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수상자분들의 열정적인 노고 덕택에 우리시가 감염병 등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천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민의 날은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포천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여 매년 10월 5일을 포천시민의 날로 지정하였다. 시민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며 전래의 미풍양속을 숭상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포천시민의 날에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