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추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시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포천시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상생하는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면적 4,500, 예정공사비는 131억 원으로, 체육관, 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 가족상담, 자녀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자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설계용역비 약 6억 원)을 부여할 계획이며, 입상자에게는 공모 보상금 약 6천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시는 1012일 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10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심사결과 발표는 1223일에 발표 예정으로, 공모지침서 및 과업내용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포천시청 홈페이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에 경쟁력 있는 설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설계자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