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21일 이동면 토평리 662-1 위치한 오중옥 오미자 농가를 손세화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종옥 농가는 지난 2013년부터 4,950㎡에 친환경 오미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2,000kg/연 (400kg/10a)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오미자는 예로부터 여러 종류의 약리적 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천식 치료에 효능이 탁월하고, 강장제로 이용되며, 눈을 밝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장을 따뜻하게 해줘 꼭 챙겨먹어야 할 필수 농산물로 꼽히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미자는 신맛, 단맛, 쓴맛 등 다섯 가지 오묘한 맛을 내며 특히 강한 향과 새콤한 맛으로 유명한 포천 오미자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화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포천 오미자가 전국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오미자 재배현황은 재배면적 9.8ha에 농가수는 41농가로 예상생산량은 31톤(320kg/10a)으로 개화기(5.4.개화시작) 저온피해가 없어 여름철 긴장마의 영향이 없었으며 병해충 또한 심하지 않아 수확량은 평년 수준으로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