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박차’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2020년 경자년(庚子年),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해 생활밀착형 SOC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접근이 편한 생활 SOC 확충을 위해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추진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후 읍면동 청사의 생활밀착형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전환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공공시설의 개방·공유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 지역간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양주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양주1동 청사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에 선정된 회천1동 청사를 대상으로 주민센터 기능 외에 보육, 복지, 문화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주민생활밀착형 시설로의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 양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전 계층을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환경 인프라 구축 등 복지, 체육,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도비 120억원, 양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국비 80억원, ‘경기꿈틀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 옥정실내체육관 국비 10억원, 주거지 주차장 국비 20억원 등 주요 생활SOC 사업을 위한 300여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에도 경기도의 청정지역 복원하천 생활SOC 편의시설 설치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등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7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선포 이후 옥정호수도서관,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생활SOC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공립 장애아전담 곰두리어린이집, 회천 노인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비롯해 양주체육복지센터, 서부권스포츠센터, 옥정호수스포츠센터 등 권역별 수영장을 기존 2개에서 5개로 확충하고 옥정숲 산림욕장, 독바위 유아숲체험원 등 각종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수년간 시민 여러분의 하나 된 힘과 민··정이 서로 합심해 노력한 결과 믿기 힘들 정도의 눈부신 성과들이 있었다올해에도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생활SOC 사업을 발굴해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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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