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 연천경찰서, 불법촬영 감시단과 불법촬영 합동 점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5월 초에 예정된 연천군 구석기 축제를 대비하여 전곡 역사, 구석기 공원, 오토 캠핑장 등 관광객 주요 방문 시설에서 집중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활동과 불법 촬영 및 유포는 범죄임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월 2회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월 1일부터 진료를 보러 오는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군민께 알리고, 20일부터 신분증이 없어 진료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이거나 응급 환자의 경우,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6개월 이내에 본인 여부를 확인한 기록이 있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보험 자격 도용 방지를 위한 정책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연천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원무팀(031-839-4004)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4일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미산면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개식통고 및 경과보고에 이어 인사말씀 및 내빈축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미산면 유촌리 383번지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400㎡(107평)으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됐다. 202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4월 준공됐다. 미산면 체육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어 기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시설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다목적체육관이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과 여가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 임영석 원장이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의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다.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소비를 실천하자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의 조사‧수집‧증식‧보존 및 산림생물표본의 수집‧분류‧제작 및 보관의 업무를 맡고 있는 국가대표 연구기관이다. 또한 산림에 대한 국민 교육 및 홍보와 광릉숲의 보존을 임무로 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평소 느티나무로 만든 손목시계를 착용하며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홍보해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 국립수목원은 각종 업무 관련 물품 제작 시 국산목재를 적극 활용하고, 행사 시 패트병이 아닌 종이팩 생수를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장려하여 지구를 살리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영석 원장은 다음 챌린지를 이어 나갈 주자로 (사)한국식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단체장과 시청 관계자 등 15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장애인시설 국외연수를 다녀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 및 복지서비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과제와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시설 선진 사례 경험을 동두천시에 도입하여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동두천시 국외연수단은 올해로 40년 된 후쿠오카의 장애인 체육시설과 복지센터 등을 방문하여 일본의 선진화된 모델을 학습하고, 지역 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한대수 연합회장은 “동두천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장애인의 신체적 불편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이 없어지는 복지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검토하고,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5일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의 일환으로 자치행정과 부서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이번 시범 설치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른 것이며,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동두천시는 기존에도 자원 절약을 위해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해 왔으나 개인컵을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텀블러 사용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텀블러 세척기 설치로 손쉽게 세척이 가능함에 따라 직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개인 컵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이봉재 본부장, 이승목 부장, 김휘진 단장, 김태운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키오스크 설치 등 디지털전환사업 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 공동 추진 ▲신한은행 SOHO 소상공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 금융, 경영 분야 교육 및 컨설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양 기관은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소상공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열었다. 1부에서는 ‘2024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부지원정책 설명회’를, 2부에서는 ‘가치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는 20가지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2부 강연은 30년 경력 장사의 신 김유진 컨설턴트가 장사 전략,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는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봉재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의정부시와 소상공인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로 주택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단열, 창호, 바닥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34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평균 243만 원(최대 330만 원) 상당의 시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다. 단,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가구, 2년 이내 동사업으로 지원받은 가구 등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정한 시공업체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 후 최종 지원 결정을 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취약계층의 거주환경 개선을 통해 난방비를 절감해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