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4일 서울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사업의 실적과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시는 예방접종에 대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과와 다각적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날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지자체 우수 수범사례 발표에 나섰다. 전국 보건소 및 전문기관 등에 차별화된 전략과 눈에 띄는 성과를 공유해 명실상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선진 지자체로 조명받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국가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은 물론, 영유아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면역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접종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사업의 규모와 비중이 커지며 지속적 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돼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더욱 의미가 크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9일부터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빛공해 방지를 위해 규제에 들어간다. 이번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사업’은 가평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에서 시행되는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 증가에 발맞춰 군사보호구역을 제외한 전체 면적의 61.9%인 약 50.5㎢ 면적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구역 지정 이전 설치된 조명기구의 경우, 5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올해 7월 18일까지 빛방사 허용기준에 적합하게 조치해야 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과 같은 인공조명의 빛방사 허용기준이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광고등 등 조명을 설치하는 지역은 빛의 밝기를 지정된 기준에 맞춰야 한다. 빛공해 규제 대상이 되는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체육시설 조명 등 공간조명과 옥외광고물 조명, 조형물이나 아파트 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식조명이다. 산업 활동을 위한 조명, 종교 상징물 조명 등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빛공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부근에서 오토바이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이륜차 소음 및 불법튜닝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동참해 전문성을 높였다. 95대의 이륜차를 점검해 ▲불법튜닝 4건 ▲안전기준 위반 25건 ▲번호판 관련 위반 22건 ▲기타 위반 4건 등 총 55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할 예정이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고 교통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걷고 싶은 도시, 교통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5기) 생활과정특강’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생활과정 특강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후반기 준비를 위한 자아탐색, 관계형성, 시대이해, 노후설계 등으로 운영했다. 30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박철수 중앙효요양병원장의 ‘미병’, 안유미 한국AI교육협회 부회장의 ‘인공지능 이해와 ChatGPT 활용’ 등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2022년부터 경민대 행복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의정부 베이비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베이비부머 세대(55~74년생)의 인생 재설계를 위해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4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직원들이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관계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6일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강사 4명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개발한 한국 표준형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토대로 교육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을 예방하는 3가지 기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보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의 위험신호를 보는 것 ▲듣기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 ▲말하기는 상대방의 위험성을 직접 확인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것을 말한다. 장연국 소장은 “자살의 신호를 포착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활성화해 자살 걱정 없는 행복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매년 실시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산지구에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4월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 시의원, 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번 9호점 설치를 위해 시는 작년 12월 13일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트포레 아파트 키즈맘센터(240.16㎡) 사용에 대한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리모델링, 위탁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걸쳐 이날 문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는 2019년 11월 민락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9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맞벌이 가구에 촘촘한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정보도서관 시네마 천국에서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2024년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천으로 인해 행사 장소를 실내로 변경했음에도 골든벨 도전장을 제출한 5~13세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기후변화, 탄소중립,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문제를 OX퀴즈부터 주관식 단계까지 풀어가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했다. 최후의 1인이 된 백지이(유치부)‧임지후(초등부) 우승자에게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해당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한다. 행사에서는 ‘2024년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을 맞아 환경 체험부스도 동반 운영했다. 많은 시민들이 22일 지구의 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실시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소망나무 만들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도 기후변화를 줄일 수 있음을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9일 시장실에서 걷고 싶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제5차 생태환경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 정책특별보좌관, 담당 과장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주제로 ▲공원의 정원화 방향 ▲자일산림욕장 활성화 방안 ▲귀락마을 개선사업 ▲도시텃밭 확보 등을 다뤘다. 특히, 공원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공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공원에 출입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울타리 제거를 지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개선하고자 하는 각 부서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의정부시가 가진 소중한 자원인 산과 하천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