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자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상반기 일제단속을 실시해 23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평군 교통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3개 기관 합동으로 1개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 가평역 주차장 등에서 실시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등화장치 개조, 등록번호판 기준 위반, 안전기준에서 정하지 않은 구조 및 장치 등에 대한 불법튜닝,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설치 등이었다. 특히 자동차안전기준 적합여부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가 전담해 집중단속했다. 합동단속반은 이번 단속에서 총 240여대를 점검해 23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은 형사처벌 대상인 자동차 불법튜닝 2건, 번호판 상태 불량 16건, 테일램프 파손 등 안전기준 위반 10건, 자동차정기검사 미수검 5건 등이다. 적발 차량은 차량 등록지에 따라 정비 등 처분 또는 타 기관 이송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자동차의 구조와 장치는 차량안전운행에 매우 중요해 앞으로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항상 자동차 안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가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 컨설팅은 물론 창업자금까지 지원해 예비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평군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은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교육 등이 교육 및 멘토링·컨설팅에 그쳐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지 않던 한계도 보완했다”며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육 및 멘토링·컨설팅은 물론 창업 전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가로서 활동 의지가 있는 사람이다. 공공성·지역성·기업성을 갖추고, 창업 예정지가 가평군이어야 한다. 사회적경제 창업팀은 심사를 통해 총 2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은 창업자금 500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예비창업자가 튼튼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군청 산림과와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로 돌발해충 박멸효과를 높이고 있다. 돌발해충의 특성상 한 번에 대규모로 방제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적인 공동방제로 과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며 “12일을 ‘공동방제의 날’을 정하고 과수농가가 밀집해 있는 북면 백둔리 일대에서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한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가 대표적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공동방제를 위해 군 산림과와 협업으로 광역살포기와 방제요원 13명을 투입해 백둔리 농경지 269.8ha, 농경지 인접 산림지 200ha 등 총 469.8ha에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과·포도 등 과수 5개 작목, 친환경 과수 등 270ha를 대상으로 성충이 되기 전 약충기에 돌발해충 약제를 농가에 일제 공급해 자체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농작물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관람객 11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봄)’를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달 10일 기준 자라섬 꽃 페스타(봄) 관람객은 11만3,682명으로 개막 17일 만에 11만명을 달성했다. 군은 당초 지난 5월 25일 ~ 6월 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하며 입장료 7,000원(5,000원 가평지역화폐로 환급)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관람객 11만명 돌파와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6월 15일)을 기념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무료개방을 결정했다. 군은 무료개방 기간에도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을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중·장년층 대상의 ‘일반경비원 신임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노후 대비 및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달 19일(오후 6시)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11일 현재 모집정원 30명 중 아직 자리가 남아 있다”며 “경비업 취업 시 필수요건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높여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기간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회로, 총 24시간이다. 대상은 가평군민으로서 만 40~69세 중·장년층이다. 교육은 남양주시에 소재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기북부지방협회에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 신변보호, 기계경비실무, 사고 예방대책, 장비사용법, 직업윤리 및 서비스 등으로 교육 이수 후 자격 취득까지 연계시킬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①참가 신청서 1부 ②구직신청서 1부 ③주민등록등본 1부를 준비해 가평군일자리센터 또는 가평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제22대 국회 김용태 의원 당선 후 처음으로 11일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도비 예산 확보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열린 당정협의회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노극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과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장, 임광현 도의원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 군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역차별 정책 수정 ▲접경지역 지정 법령 개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등의 현안사업 해결에 당이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또 ▲수변구역 해제를 위한 한강수계법 개정 ▲가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지정 ▲GTX-B 마석~가평~춘천 연장 등 13가지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건의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가평군은 수도권 지역인데도 각종 규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올해 4월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0%로 매우 높은 반면,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해 미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8일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8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가평군은 자연생태, 기후대기,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의 정량평가를 통해 1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차 정성평가에서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으로 환경 감수성을 깨우는 그린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격려 삼아 앞으로도 가평군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추진, 생태계 보전, 자원순환 사회 구축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친환경도시 가평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중점 추진중인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가능성이 경기도교육청 등의 협력에 힘입어 한층 높아졌다. 군은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가평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성공적으로 지정되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10일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 전성훈 서강대학교 부총장, 최성찬 한림대학교 부총장, 김유화 섬섬그린 대표 등이 참석해 가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가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은 ▲양육 및 교육 친화적 환경조성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자율형 공립고 지정 및 IB교육(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교육방식)과정 확대 ▲대학과 협약을 통한 교육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에 경기도교육청과 여러 대학들이 가평군과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가평군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