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 고향사랑기부 챌린지 동참

- 김포시에 기부금 전달… 다음 주자로 육동한 춘천시장 지명

[가평=황규진 기자서태원 가평군수는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서태원 군수는 김포시에 기부를 함과 동시에, 다음 주자로 육동한 춘천시장을 지명했다.

 

서태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 지자체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www.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전국 NH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한편,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