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돼지 사육농장에서 14일 오전 0시26분쯤 화재가 발생 했다. 이 불로 돈사 4개 동 1650㎡를 모두 태웠다. 사육 중인 3개월 미만의 돼지 3600여 마리도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억8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 A씨는 "외국인 근로자가 불이 났다고 소리쳐 나가보니 돈사 1동이 불에 타고 있었다"고 했다. 소방당국은 펌프 탱크 등 장비와 45명을 동원해 약 2시간 30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후보 이철휘(예비역 육군 대장)는 9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는 지난 4월 7일 오후 9시 45분 네이버 밴드에 한 장의 그림을 올렸다. 우리나라 지도를 남과 북을 나누고 북한에 “4·15 총선, 보수가 이기면 좌파와 주사파들은 이 지역으로 이주합니다.” 남한에는 “4·15 총선, 보수가 지면 이 지역은 공산화 됩니다.”라는 내용이다. 이는 자신의 정치적 반대자를 좌파 또는 주사파로 규정하는 것이며, 보수당이 패배하면 남한이 공산화될 것이란 주장으로 국민을 협박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을 대변하겠다는 국회의원 후보가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다. 이는 지역 유권자는 물론 국민 모두를 모욕하는 발언이다.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이 근거없는 ‘색깔론’으로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구태적 발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동안 보수정당은 악의적 선동을 통해 국민 불안감을 조장해왔다. 하지만 철 지난 색깔론에 속아 넘어갈 국민들은 더 이상 없다. 색깔론에 기인한 구태정치로 일관하는 미래통합당은 국민이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8일 오후, 의정부시 호원동 oo상가건물 외벽 구조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시민에게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은 공을 인정하여 기관장(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오후 6시경 당시 상가건물 1층 가게에 있던 이명자(60)씨와 건물 뒤편 공터에 있던 허대원(42)씨가 건물 뒤편 환풍시설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가게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관계자에 의해 자체진화되어 있었으며 화재 장소 주변 LP가스함이 있어 자칫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신속한 대처와 용기가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4월 3일 2층 소담실에서 디지털성범죄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경찰서장을 단장으로「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합동회의는 수사팀, 피해자보호팀, 피해자지원팀을 주축으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수사사항 공유, 피해자 보호활동 등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수사단은 매주 합동회의를 실시, ① 텔레그램 등 SNS ② 다크웹 ③ 음란사이트 ④ 웹 하드 등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을 집중 단속하고, 피해자보호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철 서장은 “디지털성범죄 사건에 있어 회복적 경찰활동이 중요하다며 수사와 피해자 보호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능 간 적극 협업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하였다.
[포천=황규진 기자] 눈에 안 보이는 괴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상인, 학생, 기업인, 의료인, 공무원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 모두가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수천년 역사 속에서 재난에 준하는 큰 위기 때마다 헌신적인 협동과 단결로 이겨내 왔습니다.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2020년, 이 어수선한 시점에서 지난 4년을 뒤돌아봅니다. 우리나라는 얼마나 발전했고, 우리 포천시는 얼마나 많이 성장했을까요?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이제 다시, 우리 지역의 새 일꾼을, 우리가 직접 골라 뽑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지역을 위해, 국민을 위해 성실하게 일해 줄 대리인 – 대의민주주의를 성실하게 수행할 국회의원- 을 어떻게 잘 뽑을 수 있을까요? 여기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바로, 오는 사전투표일 4월 10일,11일, 선거일인 4월 15일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날입니다. 이번 선거는 전국의 18세 이상, 총4,398만명의 유권자가 300명의 새 국회의원을 뽑는 날입니다.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지역을 위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와 그 선거사무장에게 금품, 공사의 직 등을 요구한 혐의로 기자 A씨를 지난 3월 30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고 4월 3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는 지난 1월 하순경 전화 등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인 B씨와 그의 선거사무장 C씨에게 B씨의 당선 시에 국회의원 보좌관직 또는 현금 등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97조(방송‧신문의 불법이용을 위한 행위등의 제한)제3항은 신문‧잡지 기타의 간행물을 경영‧관리하거나 편집‧취재‧집필‧보도하는 자는 선거에 관한 보도‧논평이나 대담‧토론과 관련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려고 하는 자 포함), 선거사무장에게 금품‧향응 기타의 이익을 받거나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있고, 같은 법 제116조(기부의 권유‧요구 등의 금지)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장 등 기부행위가 제한되는 자로부터 기부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제3항은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장에게 금전‧물품 그 밖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 초미세먼지, 폭염 등 각종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심 속 녹색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지에 대한 접근성을 의미하는 ‘숲세권’이나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의미하는 ‘공품아’ 등의 신조어가 생성되고 있는 것은 현대인들의 도심 속 녹색환경과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 아래 살고 싶어 하는 심리를 표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시민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는 민선7기 역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The G&B City 프로젝트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심을 만들기 위해 꽃과 나무가 숨 쉬는 녹색 도시 구현을 목표로, 아름다운 꽃길 조성, 유휴지 녹화, 우리동네 정비사업 등이 필요한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방위 사업이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윤교찬)는 2019년 직곡로 덩굴장미길 연장사업을 시작으로 ▲경민광장 교통섬 화단 정비 ▲백석천 식생블럭 관목 식재 ▲흥선로 계절꽃 식재 ▲서부로(교회선 철도변) 완충녹지 환경개선 ▲흥선동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디지털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2차 피해 예방 교육 · 지원, 피해자 보호 담당 부서원들로 구성하고, 유관 기관 ・ 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연말까지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철 서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매우 악질적인 범죄행위이며, 사회 공동체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생산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까지 엄정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