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산하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공무원이 적발돼 도가 조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17일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직원 K씨를 해당 지역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K씨가 설치한 소형 카메라는 지난 16일 밤 8시 50분경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여직원은 당직 후 카메라를 집으로 가져가 메모리 카드를 확인 한 결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17일 오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 가운데 카메라 설치자가 포착돼 쉽게 적발이 가능했다. 이날 오전 10시 피해 직원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A기관장은 카메라 설치자를 즉각 업무 배제시키는 등 피해자와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 조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으로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 등 관용 없는 엄벌이 처해질 것”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 요구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피해 여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전매제한 강화를 예고하면서 규제 전 분양하는 비규제지역 내 신규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에서 6월 분양을 앞둔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21-4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20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517가구로 조성된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가 속한 경기도 포천시는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자격이나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8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수도권 전매제한 강화 전 막차 분양단지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분양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역시 수도권 성장관리권역에 포함돼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로 강화된다. 하지만 이 개정안은 올 8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뒤 분양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16일 포천시 이동면 토평리에 위치한 상인조합사무실에서 조용춘 시의회의장, 이계삼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상인조합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백운계곡 주민간담회 및 현장순시”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실거주 건축물을 제외한 불법 영업시설 철거 후 백운계곡 내 파손된 제방을 보수하여 청정 백운계곡 복원과 개발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 종합지원대책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한 상인은 “시에서 이번 여름에 파라솔을 설치하여 주신다고 하였는데 파라솔만으로는 부족 하기 때문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질이했다. 이에 박시장은 “파라솔 말고 그늘막 및 간이테이블도 설치하여 상인협의회에서 운영 하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는 상인 여러분과 같이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포천시 여러분이 잘 대처해 백운계곡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롭게 변화된 백운계곡의 청청계곡 복원 및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및 방문주간 및 프로그램을 홍보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공동체 활동지원, 행락철 주차공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오는 8월 7일까지 소방유물 제보 이벤트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 는 우리나라 소방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1876년) 이후 1980년대까지 사용된 소방관련 유물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제보 대상 소방유물은 소방차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가능하며 서류, 사진, 책자, 제복, 소화기구, 민속품, 구조구급기구 등 다양한 범위에서 제보 받고있다. 참여방법은 전용 누리집(https://firemuseum.or.kr)에서 사진과 함께 유물에 대한간단한 설명을 기재해 등록할 수 있으며, 유물의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 유물의 역사성 등을 평가해 180여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이중 가치가 높은 유물은 심사를 거쳐 문화유산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제보된 유물에 대한 소유권이나 관리권 등은 변동되지 않으니, 소방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알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6월 10일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6·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 토크콘서트-백두와 한나(한라)는 내 조국입니다’란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이재강 도 평화부지사를 비롯해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박윤국 포천시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경기도와 포천시의 평화정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특히 지난 2018년 2월 열렸던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을 사회적기업 광명심포니와 노래극단 희망새가 재현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시는 당초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면을 고려해 소방관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만 초청해 진행했다. 박윤국 시장은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해 “6·15 남북공동선언은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으로, 남북 관계를 크게 발전시켰고 평화 통일을 실현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며“공동선언 이후,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이산가족 만남 등의 교류를 이끌어낸 성공적인 첫 단추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밝혔다. 이날 토크에서는 ‘포천시의 평화 정책 질문에’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2019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지난 6월 4일 밤 가스난로를 켠 채 목숨을 끊으려한 A씨(남, 49세)를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남편이“그동안 미안했다, 연명치료하지마라”라는 유언문자를 보낸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배우자의 112경찰 신고를 받고 읍내파출소 최호, 김정민, 김승기 순경이 신속하게 출동했다. 요구조자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하자 계속해서 가평군 상색리 주변 5km반경으로 나와 부근을 면밀히 수색하던 중 가평 소재 효 장례식장 근처 차량안에서 휴대용 부탄 가스난로를 켜놓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앉아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즉시 가스난로를 제거하여 환기시킨 후 구급대원들이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응급 이송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A씨의 보호자는 ‘한 가정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출동경찰관들에게 수차례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 민 경찰서장은 “1분 1초가 중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읍내파출소 순경들이 정말 대견하고, 앞으로도 가평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가평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송산권역(권역동 국장 이용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의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희망나무 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송산권역은 타 권역보다 한 발 앞선 주민 참여 유도와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으로 자발적인 나무심기 붐 조성은 물론, 애향심 고취에 앞장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희망나무 심기’운동을 추진 중이다. ■ 희망나무 심기 주민참여형으로 확대 송산권역은 희망나무 심기 운동을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관 주도형 단계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력 단계 ▶주민 스스로 반려나무 가꾸기 문화를 조성하는 민간 주도 단계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력 단계를 추진 중으로, 올 하반기에는 도시녹화사업에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나무심기 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여 관이 주도하던 기존 녹화사업의 패러다임을 ‘주민참여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 송산권역 직원 1인 1희망나무 심기 희망나무 심기 운동은 송산권역 직원의 ‘1인 1나무 심기’로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4월 29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가산면에 있는 섬유공장 창고에서 28일 저녁 7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창고 1동 모두 태우고 5시간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섬유에 불이 옮겨붙어 잔불 정리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