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비공원시설(공동주택)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하고, 토지매입비 등 필수사업비 590억 원에 대해 BNK경남은행으로부터 본PF대출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원부지의 78%는 사유지로, 시는 올해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원활한 보상을 위해 충분한 협의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총 37필지 중 20필지가 협의 완료되어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은 소유자들에게 46년 만에 보상금 93억 원을 지급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에 도심 속 녹색공간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면서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시는 올해 4월 실시계획인가를 조기에 완료해 도시공원일몰제를 해소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시공사로 ㈜ 대우건설이 참여하게 되어 ‘대우 푸르지오’라는 명품 주거 브랜드로서 소흘읍의 랜드마크,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공동주택 규모는 약 630세대, 지하 2층~지상 10~20층, 전용면적 84㎡로 내년 상반기에 분양 예정이다. 주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한 보온자재 업체 자재 보관 적치장에서 14일 오후 2시2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포천소방서는 긴급 출동해 진화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폴리에틸렌 성분의 자재 보관 적치장 바로 옆에는 보온자재가 잔뜩 쌓인 창고가 있었으나, 신속한 화재신고로 불은 창고 안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와 동두천시체육회(회장 박용선)는 지난 12일 종합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강수일 축구선수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희망하여, 자원봉사센터와 체육회 및 지역아동센터의 연계를 통해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강수일 선수는 현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 프로축구 선수 박문호 씨와 함께 게임을 접목하여, 축구 기본기와 기술들을 아이들에게 즐겁게 가르쳤다. 현재 태국 프로축구 팀 소속인 강수일 선수는 “현재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중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소속팀 복귀 전까지 아이들이 마음껏 축구를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신읍동 일대 변형 PC방은 현금을 기계에 투입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과 별개로 선불카드를 충전해 게임 등 콘텐츠를 이용하게 하는 요금지불 형태, 아케이드 게임 등을 불법으로 PC에 저장해 제공, PC게임을 불법으로 개·변조해 당초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받은 내용과 다르게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읍동 내 일부 변형PC로 영업을 하는 업소들은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 후 변형PC로 기기를 변경해 불법영업을 하는 PC방들이 성업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변형PC방 게임기는 ‘고래’가 화면에 뜨면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점수가 올라간다. 이때 오락기에 적립된 점수에 대해 환전을 요구하면 업소는 불법 환전에 대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적립한 전체 점수에서 10%를 제외하고 현금이 아닌 카드를 건네주면 카드를 오락실 내 마련된 빈공간에서 현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불법 환전을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 PC방이 집합금지 대상이 됐지만 최근 이를 틈 타 관내 오락실 등 모텔 일부 숙박업소에서 컴퓨터를 설치해 게임물을 제공하는 등 불법 PC방 영업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 대다수 업소들은 돈벌이에 급급한 나머지 불법을 일삼고 있어 공공의 적 퇴치 차원에서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PC방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게임산업법에 따른 등록을 해야 한다. 밀실·밀폐 공간 금지, 투명유리창 설치를 통한 실내 확인 가능, 이용등급에 맞는 게임물 제공 등 관련 시설 기준을 갖추고 게임물 관련사업자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관내 영업중인 일부 성인 오락실은 게임물 관련 기준을 지키지않고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성인오락실 업주들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머지 다반사로 불법을 일삼고 있으나 경찰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포천관내 오락실 불법 영업은 여전히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게임 오락기에서 상어가 나오면 10만~50만원, 고래가 나오면 100~200만원까지 점수가 올라간다. 이때 손님이 현금을 요구하면 오락실 업주는 10%의 수수료 떼고 현금으로 은밀하게 환전해주면서 단속망을 피해가면서 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테니스팀이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2020 안동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과 혼합 복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정윤성 선수가 지난 달 30일 강구건(안동시청) 선수를 상대로 2-0(6-3 7-5)의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혼합 복식에서는 박의성 선수가 전북테니스협회 김주은 선수과 짝을 이뤄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한진성(국군체육부대), 정영원(NH농협은행)조에 0-2로 가로막히며 준우승에 그쳤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지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 테니스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영광을 안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의정부시 테니스팀의 위상을 알렸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경춘선 폐선부지 2단계 개선사업’일환으로 추진해온 가평읍 읍내리 다한우~봉구스버거 구간 도심지 공원사업이 4년여 만에 완료됐다. 이에 따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일원에서 시작해 시내 중심지를 거쳐 가평잣고을 전통시장내 레일바이크 탑승장까지의 선형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6월 착공한 가평읍 읍내리 340-1번지 일원(다한우~봉구스버거)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총 9,480㎡ 면적에는 3,520㎡의 공원과 산책로, 주차장 57면이 조성됐다. 또 도시계획도로 4개소 430m와 소나무 및 팥배나무 등 조경식재 10여종과 휴게그늘막 1식 등이 들어서 도심속 쉼터와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예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지역공간 제공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본 구간에‘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사업도 추진한다. 이곳에는 지역 예술인 등 전문 작가팀이 참여해 회화, 조각, 건축, 미디어 아트 등의 작품설치가 이뤄져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지역주민 문화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게 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28일 각 과(계·팀)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포천경찰활동의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치안성과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8월까지의 각 기능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 치안성과지표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치안성과지표는 ▵민주 ▵인권 ▵민생 경찰 구현을 위한 경찰개혁, 사회적 가치 등 주요과제를 지표로 하고 있다. 포천경찰서장은 “치안성과지표 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포천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공감받는 법집행을 통한 사회질서확립 및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