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3차 이전 주사무소 선정 시․군 공모를 마치고 27일 7개 기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전 기관은 총 7곳으로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구리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선정 시․군은 중첩규제로 행정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3개 시(의정부․남양주․구리), 한강수계의 수질과 녹지 등 자연환경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자연보전권역 3개 시(이천․안성․광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민간인통제선 이남의 접경지역 1개 시(파주)로 분포돼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도는 3월부터 기관별 3주간 공모 접수 후, 4월에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추진했다. 이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완료했다. 도는 중첩규제로 인한 규제등급 상위지역, 현재 도 공공기관 입지현황, 이전예정 기관
만 18세가 되면 선거권을 갖는 상황에서 20대는 어린 나이인가? 20대는 틴에이저가 아니다. 틴에이저는 말 그대로 13(thirteen)부터 19(nineteen)까지의 나이로 숫자 뒤에 teen이 붙어서 명명된 이름이다. 보통 우리는 10대라고 하는데 20대는 개개인이 하나하나가 완벽한 성인으로서 대학생이던가 아니면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사회의 일익을 충분히 담당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다. 요즘, 그 20대들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공부해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 겪어야 하는 전쟁이라든가 극심한 세계적인 경기 불황 등의 상황이라면 그래도 참고 견디겠는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아무리 애써봐야 소용없다는 상대적 박탈감은 자괴감으로 이어질 뿐이다. 기성세대들이 누리고 있는 자산 가치의 상승으로 인해 수도권에 전셋집 하나 갖기가 불투명한 상황 아니 불가능한 현실! 이것은 젊은 세대에게 치명적이다. 내가 받는 임금의 많은 부분을 주거비에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아빠 찬스로 좋은 대학 들어가고 엄마 찬스로 군대에서 휴가 나오고, 그렇지 못한 내 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북면 한 펜션에서 15일 오전 7시28분께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 펜션(279.36㎡) 1동이 전소됐다. 화재 당시 펜션에는 투숙객 등 여러 명이 있었지만 대부분 불이 난 직후 건물을 빠져나와 인명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펜션 내부에서 부탄가스 폭발 등으로 소방대원 접근금지를 시키는 등 한때 위험한 상황으로 가스통 안전조치 후 화재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지난 2월 경기도는 공공기관 3차 이전을 결정했다. 중첩 규제로 인해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낙후된 경기 북․동부 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전시켜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세심한 정책적 배려에 시민과 함께 환영했다. 경기도의 공정 원칙에 부합하고 균형발전 취지에 맞는 최적지가 바로 포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 안보, 수자원 관리 등 각종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왔다. 그동안 늘 소외되었던 포천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우리 시는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다. 포천시 면적의 29%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 최대 훈련장인 로드리게스 사격장, 동양 최대규모의 승진훈련장 등이 있다. 9개소 사격장과 훈련장의 전체 면적을 더하면 50.54㎢로 부천시 면적과 비슷하다. 지역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규제 피해가 가장 심한 1등급 지역이다. 앞서 말한 군사 규제 외에도 성장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한 섬유 가공공장에서 7일 20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3.649㎡ 중 1개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추산 1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공장내부에서 불길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공장 안에 보관돼 있던 위험물질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정윤성 선수가 2021 ITF 남자 월드 테니스 투어 M15 모나스티르에서 남자 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에 걸쳐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윤성 선수는 일본의 신타로 이마이와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했으며, 1일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스웨덴의 필립 베르게비, 조나단 므리다 조를 2-0(6-2 7-6<7-4>)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 정윤성 선수의 남자 복식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군내면 한 주택에서 5월1일 오후 12시 08분경 화재가 발생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주택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80대 숨진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불은 주택을 태운 뒤 소방서추산 1천2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 씨가 연기 흡입의 영향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화재 감식과 부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게이트볼협회(협회장 장경섭)는 30일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포천시게이트볼협회장 권역별 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조진웅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승에는 ‘유교’, 준우승에는 ‘관인A’, 공동 3위로는 ‘내촌’, ‘영평’이 각각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승패를 떠나 즐거운 경기가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분들의 건강 증진과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