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총 20만5천 건에 34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 및 납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법인(단체 포함)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기) ▲인터넷 뱅킹 ▲스마트폰 금융앱 등을 통해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ARS전화 142-211)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주민세 사업소분이 신고세목임에도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고려해 납부서를 발송했다. 고지된 금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 등으로도 신고‧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주민세를 기한 내에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8월11일‘민생속으로’프로그램의 일환으로,의정부 출신 유튜버‘복원왕’(김성진‧장재득)과 함께 과거 의정부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한 복원 영상을 시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복원왕’은 국내외 공공 자료와 시민 기증 자료를 토대로 지금까지600편이 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왔다.현재2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그때 그 시절’을 전하는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한 영상에는1960~70년대 의정부의 풍경이 최신 사진처럼 선명한 색감으로 되살아났다.복원 과정에서는 숨겨진 역사와 지명 유래까지 담아 작품의 역사적 가치와 몰입감을 높였다.한 장의 사진 복원에는 평균10시간이 소요되며,색채 고증이 필요한 경우 관련 자료와 증언을 꼼꼼히 확인해 세부 요소까지 정밀하게 채색한다. 특히 시가 제공한 자료 중‘1959년 의정부동 문화극장’복원작은「의정부시사」,당시 상영작과 간판 자료를 참고해 실제에 가까운 색을 구현했다.의정부 문화극장은 당시 서울과 동시 개봉 영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던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김성진 대표는“그 시절 의정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컨설팅’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 컨설팅은 관내에서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와 관내 기업 판로 확대를 목표로 시 공무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공급업체 ▲선정 절차 ▲기부자 선호 품목 구성 ▲온라인 유통(고향사랑e음) 등록 방법 등 실질적인 참여 노하우를 안내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 시즌1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해 총 12개 기업이 컨설팅을 받은 결과, 7개 기업의 16가지 제품이 답례품으로 등록됐다. 시는 올해 시즌2를 통해 보다 다양한 업종과 품목의 기업을 발굴해 답례품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방침이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2일까지 시 자치행정과 마을자치팀(031-828-2344)에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온 ‘2025년 소화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자연재난(방역, 가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고, 소화전 접근성을 높여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의정부소방서와 협력해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기존 소화전과의 거리, 인근 인구 밀집도(다중이용시설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 위치를 선정했으며, 올해 계획된 11개소 소화전 설치를 완료했다. 최상진 수도과장은 “소화전 설치 확대는 시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8일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인공지능 로봇 ‘세정의’와 함께 이색적인 지방세 홍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정의와 시 세정과 직원들은 의정부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주민세 납부의 달과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 제도를 적극 안내했다. 세정의의 친근한 외형과 직관적인 안내 방식을 접한 시민들은 로봇 화면을 직접 터치해 필요한 세금 정보를 확인했으며, 세정의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세 개인분은 오는 31일까지 1만1천 원을 납부해야 하며,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사전에 신청한 납세자는 1천600원이 할인된 9천400원을 납부하게 된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로봇 세정의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에 호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작업실 ‘모야’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으로 조성된 모야는 도서관 내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으로, 아동의 자율적인 창작 활동을 보장한다. 작업실은 보호자 출입이 제한되며, 작업하는 어린이(작은손)는 운영인력(오른손)의 도움을 받는 동안 보호자(뒷짐손)는 멀리서 지켜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은 7월 26일 오프닝 워크숍을 열고, 28일부터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식 개방했다.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 3시 50분부터 4시 50분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아동이 직접 예약해야 각 회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산센트레빌 아파트 관리사무소(031-821-00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아동들에게 편안한 공간이자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모험의 장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마을버스 207-1번 노선에 자일산림욕장과 자일생태마을 정류소를 추가 정차하도록 조정해 8월 8일부터 운행한다. 207-1번은 동명빌라(기점)부터 귀락마을회관(종점)까지를 잇는 노선으로, 이번 조정은 자일산림욕장 접근성을 높이고 자일생태마을 주민의 이동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일산림욕장은 사계절 자연체험과 산림 치유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1만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해당 지역의 교통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향후 이용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수요에 따른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 조정 등 후속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자일동 내 소각장 이전에 따른 생태마을 조성 등 지역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교통복지의 일환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은 시민 이동권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도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주거용) 신고를 9월 2일까지 사전 접수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연면적 1천㎡ 이상 시설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부과 대상 시설물 중 ▲30일 이상 미사용(휴‧폐업 등)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으로 이용 ▲부과 기간 중 소유권 변동 사실이 있는 시설물 소유주다. 신청하려면, 시에서 발송한 미사용 신고 안내문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한 뒤 증빙자료와 함께 시청 외부에 있는 제3별관 주차관리과(의정로46번길 25)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1-828-4935)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접수 기간 내 미사용 또는 소유권 변동 사항을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신고는 가능하며 ▲미사용, 오피스텔 주거 전용으로 인한 사유는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교통유발부담금 일할 계산은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