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경기투어패스’ 사업에 참여할 관내 관광 및 식음료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경기투어패스’는 일정 시간(24·48·72시간) 동안 道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이용권이다. 짧은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간 관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도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27개 시군에 157개 시설이 참여했으며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경기북부권 등 상대적으로 관광 수요가 적은 지역의 가맹을 집중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가맹 확대를 통해 관내 침체된 지역의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시는 2024년 기준 경기투어패스 이용 인증 수가 791건으로 전체의 1.1% 수준에 머물렀다. 이 수치를 반등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가맹 유치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의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 계획이다. 가맹 모집 대상은 관광지, 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관내 만 4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체험스쿨 시니어반’ 체험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누리집 내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8명 이상, 18명 이하의 인원이 모집될 때마다 개강할 예정이다. 체험은 총 4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매일 2시간씩 이틀간 진행된다. 요일별로 ▲드론 조종 체험반(월ㆍ화), ▲드론 코딩 체험반(수ㆍ목)으로 운영되며 신청 시 원하는 반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내 드론 산업의 기초 저변 확대 및 산ㆍ학이 어우러지는 드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환경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매년 이날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며 국민의 기후 행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시는 기후변화 주간(4월 21일~25일)에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동시 소등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행사 당일 시청 본관과 별관, 직속 기관, 사업소, 12개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물 내부 전등과 전자기기 전원을 일제히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4월 21일), ▲시청 내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이용자 대상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등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며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민간 부문은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기후위기에 맞서는 실천의 출발점이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출산 여성농업인의 모성을 보호하고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의 농업 활동이 어려운 기간 동안 농가 도우미가 농작업을 대신 수행하고 그 인건비를 시에서 지원 한도 및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출산에 따른 농업 중단을 예방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어촌지역 또는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이다. 단, 농업 외 다른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농가 도우미 지원은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에서 출산 후 150일까지 총 240일 기간 중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90일 범위 내 실제 작업 일수를 기준으로 지원된다. 도우미 1일 기준단가는 97,216원으로 신청은 해당 농업인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031-8082-614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급여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통장 개설 지원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수 시책은 금융 접근성 제고와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협업 사례로 주목받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초기 필수 절차인 건강검진 및 마약 검사 등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금융기관 출장 창구를 연계해 통장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라오스 국적 근로자 221명과 베트남 국적 근로자 31명 등 총 252명을 대상으로 첫 적용했으며 향후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마련된 하나은행 출장 창구에서는 실명 확인, 통장 발급, 송금 안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개설된 통장과 연동된 자동송금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본국 계좌로 급여를 안전하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금융 서비스에 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5월 31일부로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가’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도입 초기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약 4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됐지만 올해 5월 31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이뤄진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금액 변동이 있는 재계약도 포함된다.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방법은 임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하는 등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후 신고 미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약체결일로 30일이 지난 계약은 오는 5월 3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14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2025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의 개강식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을 기획·운영·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도시농업관리사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도시농업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100시간의 과정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토양과 비료,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자재 활용, ▲생활원예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진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심신 안정을 돕는 힐링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미래세대와의
[양주=박지환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4월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경기도 포천시·가평군·남양주시 일대에서 2025년 지상협동훈련의 일환으로 검문소 운용 및 차단선·봉쇄선 점령 훈련을 실시한다.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기지 테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며, 훈련 기간 중 포천시, 가평군, 남양주시 일대 도로를 이용해 장갑차, 전차 등 궤도장비 및 일반차량이 이동하고 군 검문소 및 주요 길목을 점령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일부 구간(37·43·46·47번 국도, 56·78·372·387번 지방도 등)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부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기동로를 사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을 위치시키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부대는“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